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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선물 소폭 상승…시간외 거래 MS·게임스탑 주목

전기차 테슬라 CEO 머스크, 트위터로 게임스탑 언급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1-01-27 08:30 송고 | 2021-01-27 09:18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 증시의 선물 지수들이 소폭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6일(뉴욕 현지시간) 오후 6시 12분 시간외 거래에서 다우 선물 0.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선물 0.2%, 나스닥 선물 0.6%씩 상승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스탑의 흐름이 눈에 띈다. 정규장을 1% 상승 마감한 MS는 정규 거래 이후 공개한 실적 호조로 시간외에서 최대 6% 뛰었다.

이날 정규장에서 92% 폭등한 게임스탑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로 언급하면서 45% 더 뛰었다. 

CNBC방송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뉴욕 시간외 주가가 또 다시 폭등했는데, 이 시점은 머스크 CEO가 트위터로 게임스탑에 대해 언급한 직후다.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7분 기준 게임스탑 주가는 40% 오른 208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정규장에서도 92% 폭등해 150달러선으로 마감됐었다. 연초 20달러에서 3주 만에 1000% 날아 올라 200달러선으로 뛰었다.

특히 26일 정규장 마감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폭주는 머스크의 트위터 영향이 크다고 CNBC방송은 봤다. 머스크 트위터의 팔로워는 4300만명이 넘는다. 

테슬라의 머스크 CEO는 이날 오후 4시께 장마감 직후 트위터를 통해 게임스탑 주식관련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이 많이 올라오는 일종의 채팅방(wallstreetbets) 주소를 올렸다. 이 채팅방은 미국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레딧'의 페이지이며 가입방문자는 200만명이 넘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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