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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안상태 부부 "층간소음 지적 오해있어, 빨리 이사갈 예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1-13 14:51 송고 | 2021-01-13 16:36 최종수정
안상태. © News1

개그맨 안상태와 아내가 '층간소음'을 지적한 이웃의 글이 확산된 것과 관련해 해명하면서도 오해가 있어 안타깝다는 의견을 전했다.

안상태는 1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층간 소음에 대한 항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옆집에서 나는 소리도 우리집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며 "아이가 자고 있을 때도 그런 적(항의를 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안상태는 "우리집 소리가 아닌데도 화를 내시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이런 오해는 풀었으면 한다"며 "대면하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찾아오시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사를 전한 건데 안 좋게 받아들이신 것 같다"라고도 했다.

안상태는 "트램플린을 왜 샀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건 층간소음이 덜 하다"라며 "이미 (이웃이) 속상해 하시니 (말을 해도) 어쩔 수가 없더라, 빨리 이사가는 것으로 정리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의 아내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조인빈씨도 뉴스1에 "층간소음 부분에 있어서 오해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다"라며 "글을 쓰신 분도 이 문제 때문에 계속 불쑥불쑥 찾아와서 저희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층간소음을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했다"라며 "죄송하다는 의사도 계속 전달했지만 이런 상황이 오니 얼른 이사를 가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조씨는 "현재 집도 이사를 가려고 내놓은 상황"이라며 "이전부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이사할 곳) 세입자 분들과 시기를 맞추느라 늦어졌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이사를 가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조씨는 문제가 된 집 안에 비치된 롤러스케이트와 에어 미끄럼틀에 대해서도 "오해가 크다"라며 "롤러스케이트 옆에 보면 운동화도 있는데 그건 안 신는 것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놔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에어 미끄럼틀도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못하니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대여를 한 건데 이렇게 오해를 빚으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는 "(층간소음을 지적한) 글은 다소 자극적으로 쓰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남편이 그런 성품도 아니고 저희도 얼굴이 알려진 사람인데 그렇게 대응할 수도 없지 않겠냐, 저희는 부끄러움 없이 살고 있고, 최선을 다했다, 당당하고 후회는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 부부의 아랫집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누리꾼은 글을 통해 "2020년 3월 임신 28주차의 몸으로 이사를 했다"라며 "계약 당시 윗집에 개그맨 현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가 살고있다는 정보를 듣게 됐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였기 때문에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밤낮 구분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며 "남편에게 정중하게 부탁좀 드리고 오라고 해서 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게 없어서 한번 더 보냈다, '와이프가 만삭이여서 예민하니 조금만 조심해달라고'"라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근데 한참을 안오다가 남편이 얼굴이 시빨개져서 돌아왔다"라며 "남편은 여느 때랑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혹시 아기가 뛰나요?' 물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놀까요? 하도 민원이 와서 집에 매트 2장 깔았으니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공인을 떠나서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가"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누리꾼은 이후에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안상태의 아내 인스타그램에 매트가 깔리지 않은 방, 롤러블레이드 등 장난감이 있었다면서 층간소음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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