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뉴스1(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은 연말을 밪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단체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손편지를 작성해 온기를 나눴다.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쌀 포대와 손편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서울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지원센터에 기부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