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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식지않는 온기"…롯데免, '사랑의 쌀' 나눔 전달

임직원 손편지와 쌀 300포대 전달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20-12-08 08:39 송고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뉴스1(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뉴스1(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연말을 밪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단체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손편지를 작성해 온기를 나눴다.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쌀 포대와 손편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서울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지원센터에 기부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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