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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혁신포럼 2020, 융합연구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 방향 모색

서울 여의도서 토론회·워크숍, 온오프라인 전시 진행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2-02 15:23 송고 | 2020-12-02 17:04 최종수정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이 12월 2일(수)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CHANGE THE FUTURE KOREA)'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 미래융합협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융합연구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Beyond 4.0 Era)”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융합연구 및 인재양성에 대한 논의, 융합과학기술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고 인재양성의 방향이 제시됐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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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여 온라인 중심의 포럼과 전시가 진행된 이번 포럼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간사) 박성중 의원이 참석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선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융합연구 활성화와 혁신적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이 중요하며 융합기술이 우리나라의 미래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기조 발표에는 '오픈소스 현상, 플랫폼 공유 경제 그리고 기술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장수영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 및 워크숍은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융합연구토론회에서는 포스텍 백창기 교수가 STEAM 연구사업 구조개편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인 Beyond 4.0 워크숍에서는 미래융합교육토론이 열렸다.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본 토론에서는, 포스텍 김진택 교수, 고려대 심재형 학생, 서울대 전영무 학생, 포스텍 장원준 학생, 한국뉴욕주립대 이동엽 학생이 참여해 대학교육의 현실과 미래대학교육 방향에 대한 개방형토론을 진행했다. 
  
현장 전시에서는 4건의 대표 성과가 전시됐다. 포스텍 신기영 학생(㈜디자이노블, 대표)은 여러 상품으로부터 각각의 고유한 디자인을 추출해 새로운 디자인을 생성하는 '디자인 AI' 기술이 반영된 '인공지능·딥러닝으로 상품성 높은 옷 자동 디자인' 개발 성과를, 포스텍 윤지현 학생(㈜소리를보는통로, 대표)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문자 통역 서비스인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통로, 소리를 보는 통로'를 선보였다.
  
또한 포스텍 장진아 교수는 '3D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한 다목적용 생체 이식체 제조 기술'을, 포스텍 백창기 교수(㈜싸이츠, 대표)는 '나노 반도체 기반 에너지 및 IoT 센서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여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 외 추가적으로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는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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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수행된 ICT명품인재양성사업(2011.8~2020.12)을 통해 130명의 융합인재를 배출하고, 창업 22건, 특허등록 105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온라인 전시는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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