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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복귀 첫날 6시간만에 1500만원 별풍선 터졌다

"식비만 월600만원, 돈 때문에 복귀 맞다" 솔직 고백
'착한 유튜버' 은퇴 이후에도 보육원 등에 꾸준한 후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1-25 08:08 송고 | 2020-11-25 16:50 최종수정
'쯔양' 아프리카티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은퇴 이후 별다른 소득이 없음에도 보육원 등을 찾으며 꾸준한 선행과 함께 약속을 지켜 온 '착한 유튜버' 쯔양이 복귀 첫날부터 약 15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으며 뜨거운 복귀 신호를 알렸다.

쯔양은 지난 24일 오전 5시까지 약 6시간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쯔양이 방송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2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후원하며 그녀의 복귀를 뜨겁게 반겼다.

그는 라면 20개 먹방과 과자 먹방을 이어가며 복귀 이유와 함께 은퇴 번복에 대해 말하며 사과했다.

쯔양은 "앞으로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겠며"며 "머릿속에서 열 번 고민하고 이야기 하겠다. 앞으로 다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기하지 않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약속했다.

또 쯔양은 복귀 이유에 대해 "응원해주시는 댓글들을 보고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하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악플러들이 말한대로 되고 싶지 않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쯔양은 복귀와 관련된 댓글을 쓴 누리꾼 정XX를 향해 "그분 말이 맞았다. 하지만 한 달은 아니다. 비긴 걸로 해달라. 결국 돌아왔다"며 "실제로 만나게 되면 직접 밥을 사겠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쯔양' 아프리카티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한 쯔양은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고 이를 인정하면서 "(먹방 대식가 답게) 한달에 식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잘 살 거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생방송으로 얼굴을 비친 쯔양은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축하와 응원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그는 마음이 먹먹해진 듯 이야기를 잘 이어가지 못했고, 계속되는 환영에 감동을 받은듯 얼굴을 감싸쥐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쯔양은 많은 누리꾼들과 유튜버들 사이에 '기부 천사'로 불리며 박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다.

그는 유튜버 활동당시 보육원과 소방서 등을 찾아 틈틈히 봉사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의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쯔양' 아프리카티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뿐만 아니라 쯔양은 방송 은퇴이후 별다른 수입이 없음에도 보육원을 찾아 매달 수백만원의 후원을 계속 해온것으로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이 그녀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이에 많은 팬들은 8월 그녀가 은퇴할 당시 "진짜 은퇴하고 처벌을 받아야 할 유튜버들은 뻔뻔하게 남고 억울한 쯔양만 피해를 당했다"며 "그녀만이 타깃이 된 것 같아 이 사태가 안타깝다"고 말하며 그녀의 은퇴를 못마땅해 했다.

또한 그녀가 방송 복귀전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대부분의 댓글이 그녀의 복귀를 원한다는 내용이거나 혹은 쯔양의 은퇴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내용이 다수였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