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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쳐있는 청소년들 서로 위로하고 소통 콘서트"

관악구, 25~28일 '코로나19 극복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0-11-20 09:13 송고
서울 관악구가 25~28일 개최하는 '2020 관악혁신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콘서트' 포스터.(관악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 관악구가 25~28일 개최하는 '2020 관악혁신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콘서트' 포스터.(관악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 관악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20 관악혁신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청소년 문화행사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참여형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대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콘서트는 사전방송과 본방송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방송은 '행복한 수다'라는 주제로 25일~27일 오후 7시~9시에 초·중·고편으로 나눠 열린다.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코로나19를 겪어온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본방은 '코로나19 시기 교육'을 주제로 한다. 주민이 제작한 영상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라이브 무대로 화려학 막을 올린다.

이어서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장인 김현수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서 우리 함께 살아나기'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질의응답 토크쇼를 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서로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악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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