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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확진자 1명 발생…노래연습장·오락실 등 다녀(종합)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020-11-11 18:42 송고 | 2020-11-11 18:46 최종수정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17일 오전 군청 4층에서 화순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화순군 제공)2020.3.17/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17일 오전 군청 4층에서 화순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화순군 제공)2020.3.17/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전남 화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20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도곡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고, 화순읍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오후 9시40분까지 머물렀다.

이후 오후 10시까지 화순읍 소재 오락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기침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화순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A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화순읍 이용대 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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