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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김지혜, 건강검진 후 난소낭종 발견에 깜짝 "덜컥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1-02 00:09 송고
jtbc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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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자궁검사 결과에 놀랐다.

1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이날 김지혜와 박준형은 산부인과에 함께 갔다. 김지혜가 앞서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서 였다. 의사는 "난소 낭종이 있다. 생리적인 낭종이어서 여성 호르몬 주기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낭종일 수 있다. 3개월 후에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건강을 자신하던 김지혜와 박준형은 놀랐다. 의사는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서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나왔다"라고 했다.

이 이상세포가 자궁경부암이 되는 과정 1단계, 3단계는 암으로 진단된다. 김지혜는 "덜컥했다. 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했다. 박준형도 "운동도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어서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당황한 모습이었다.

의사는 "정상에서 자궁경부암으로 갈 때 평균 10년 정도 걸린다. 전암단계가 긴 암인데 정기검진하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비정형 세포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80%다. 3개월 뒤에 다시 검사해보면 된다"면서 김지혜를 달랬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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