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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키친42, 2020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 운영기관 선정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0-20 13:30 송고 | 2020-10-20 16:56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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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시그널(대표 박현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추진하는 ‘2020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그널이 운영하는 공유주방 ‘키친42’가 운영을 맡게 된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은 ‘연수구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설치 공사와 청년 참여자 모집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10개의 주방으로 이루어진 배달형 공유주방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배달 전문 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청년에게 주방 공간을 빌려주고 창업 인큐베이팅과 사업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센터 청년참여 대상은 만 19세~만 39세의 연수구 청년이며 조리와 외식 관련 교육 수료자, 조리 관련 자격증 소유자, 외식 취·창업 유경험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 청년은 11월 사전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관계자는 “키친42는 소셜벤처로서 공유주방 사업을 통해 국내 외식업 시장의 높은 폐업률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 사업(정부 주도 공유주방)을 통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키친42는 전국 20여개 지점을 둔 배달형 공유주방 브랜드로 이번 달에는 시흥점, 송산그린시티점, 안성점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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