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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샷] 하희라, 똑닮은 붕어빵 아들·딸 어린 시절 모습 공개 "늘 못 챙겨줘 미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0-11 09:18 송고 | 2020-10-11 09:37 최종수정


하희라 인스타그램© 뉴스1
하희라 인스타그램© 뉴스1
하희라 인스타그램 © 뉴스1
하희라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하희라가 아들 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쉼을 가지면서 일 할 때는 애들을 제대로 못 챙겨주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하고 쉴 때는 홍수와 같은 사랑을 퍼부어서 가뭄과 같은 사랑과 홍수와 같은 사랑 속에서 애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래도 저래도 늘 미안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미안한 마음을 아이에게 오히려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아이도 무의식적으로 엄마에게 미안해 하면서 자라게 된대요"라며 "제 마음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을 없애고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가며 아이에게도 엄마가 어떤 모습을 있든지 너를 사랑하고 있고 너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이라면서 "감사 은혜 사랑 마음의 연습이 필요"라고 썼다.
사진에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를 꼭 닮은 아들 딸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을, 2000년 딸을 각각 얻었다. 최근 부부는 자신과 똑 닮은 아이들의 사진을 사회관계망계정(SNS) 계정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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