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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에도 덕성여대 수시 경쟁률 17.7대1로 상승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09-28 21:02 송고
덕성여대 전경 © 뉴스1
덕성여대 전경 © 뉴스1

학생수 감소로 서울지역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28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698명 모집에 1만2353명이 지원해 평균 17.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5.56대 1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예체능전형이 39.76대 1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논술전형도 28.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은 10.33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100%전형은 11.08대 1, 사회기여자전형은 8.86대 1로 나타났다.  

덕성여대는 11월8일 예체능전형 미술실기고사, 11월15일 덕성인재전형 2단계 면접고사, 12월6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예체능전형은 12월15일, 학생부100%전형·논술전형·특성화고교전형은 12월27일이다.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약학과 제외)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전공탐색 기회를 가지며 융·복합 기초 역량을 다진 뒤 1학년 말에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본인이 입학한 단과대학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로 선발인원 제한이 있다. 제2전공은 선발 인원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는 제2전공으로 선택할 수 없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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