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자료사진)© 뉴스1

강원 홍천군이 추석 연휴기간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명절 방역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이날 생활방역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대 분야 종합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코로나19 명절 방역종합대책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추진된다.군은 추석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정기소독을 시행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방역 강화 대책으로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한다.

지역내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면회를 금지해 줄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역용품 준비 등 면회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비접촉 면회가 되도록 조치했다.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특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해외입국자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자가격리자 특별관리로 통합상황관리시스템(GIS)을 통한 모니터링 실시와 불시 현장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코로나19 대응과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해 의료공백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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