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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팜,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서 긍정적 효과 보여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0-09-16 16:53 송고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 로이터=뉴스1

중국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시판 전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일부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시노팜은 UAE에서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3단계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UAE 보건예방부는 "UAE 내에서 3만1000여 명이 임상 시험에 참여했는데, 접종 결과 강한 항체 형성 반응이 나타났고 가벼운 인후통 등을 제외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UAE는 15일 시노팜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긴급 사용 승인은 UAE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UAE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1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UAE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401명을 기록하고 있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