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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신임 특허청장 "지식재산시장 활성화 최선 다 할것"

심사서비스 고도화 · 특허데이터 활용 극대화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0-08-18 15:28 송고
김용래 특허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용래 특허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용래 제27대 신임 특허청장은 18일 "지식재산의 가치에 기반한 거래나 금융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식재산시장 활성화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식재산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사업화되거나 투자대상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이를 지식재산에 다시 투입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특허심사대행 서비스와 특허정보화시스템의 해외 수출, 그리고 지식재산 국제협력사업 적극 확대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분야별 산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사를 추진하는 한편 AI・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지식재산에 대한 핵심특허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특허데이터는 정제된 최근 기술정보의 보고로써 그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면서 "특허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허데이터 분석을 통해 R&D의 투자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력산업의 디지털전환과 산업지능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지식재산을 둘러싼 국내외적인 변화와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특허가족의 일원으로 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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