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관광학부는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이 38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90명, 학생 18명 등 총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대 제공) 2020.8.10 © 뉴스1

동서대학교 관광학부는 '제2기 관광·MICE 전문실무자과정'이 38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90명, 학생 18명 등 총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4차 산업혁명과 관광혁신(강해상 동서대 교수) △여행에 미치다 콘텐츠로 바라본 여행 브이로그 트렌드(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 △물리학자가 바라본 인간의 이동(김상욱 경희대 교수) △Self Expressionism-나의 라이프스타일, 나의 여가(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강연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맞게 된 부산지역의 관광·MICE 업계의 위기 속에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언택트(Untact) 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경영자와 실무자 등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평가 점수에서 5점 만점에 4.91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정화 동서대 관광·MICE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관광업계의 어려운 시기 속 산·학·관이 머리를 맞댄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pk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