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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日 여행업계 대상 '한국여행 지식 테스트' 실시

2020 E-러닝 코리아트래블…8월까지 5회 진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7-08 09:05 송고
E-러닝 코리아트래블 사이트 화면. 한국관광공사 제공
E-러닝 코리아트래블 사이트 화면.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래관광객 왕래가 막힌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관광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다.
 
8일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오사카지사에서 지난 6월22일부터 시작한 한국관광정보 온라인 학습과 검정테스트가 가능한 '2020 E-러닝 코리아 트래블' 사업을 실시해 일본 여행업계에 큰 호응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여행업자들이 상품기획 시 참고할 수 있는 한류, 음식, 웰니스, 전통시장, 지방관광 등 한국 테마관광 소재들을 선별한 '한국테마관광 소재 자료집'과 개별여행객 관심콘텐츠를 한데 모은 '인생코리아' 책자를 E-Book(전자책)으로 등재하는 것이다.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기획에 대한 관광지식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한국여행 마스터' 검정테스트에 응모하게 된다.

테스트는 오는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하며, 문제는 난이도에 따라 4단계(기본편~달인 편)로 나뉜다. 전 과정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통과한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에겐 '한국여행 마스터' 자격을 부여한다.
설경희 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은 "1회 검정테스트가 완료된 현재, 여행업자 150여 명이 응모했다"며 "이처럼 일본에서도 한국여행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여행객 역시 코로나19로 차단된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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