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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공영심의위원회' 출범…생방송·온라인 광고까지 관리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7-02 17:30 송고
(공영쇼핑 제공) © 뉴스1
(공영쇼핑 제공) © 뉴스1

공영쇼핑은 지난 1일 상설 독립기구인 공영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 온라인까지 심의 범위를 확대했다.

심의위원회는 방송을 포함한 온라인몰, 모바일앱 등의 허위·과장 표현에 대한 심의 기준과 규정 위반 등 자체 기준을 마련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 심의 규정을 위반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진행한다.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사업별 본부장들이 위원을 맡으며 기존 방송심의팀 8명을 포함한 사무국 등 총 17명으로 확대됐다.

박 위원장은 "독립된 위원회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영심의의 기준을 엄격히 지켜나감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매년 방송인력을 대상으로 방송심의 경진대회, 전문 외부위원 초청 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생방송 중 쇼호스트의 멘트 부주의 근절을 위해 쇼호스트 및 작가를 대상으로 방송심의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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