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중기ㆍ창업

초연결 사회, 비대면 시대의 사람과 기계의 상호위치 소통 매개체 개발한 스타트업

글로벌 민간주소체계 ‘what3words’와 경쟁하는 ‘인포씨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7-02 10:47 송고
© 뉴스1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다.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의 개막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초연결 사회로 접어든 지금, ‘비대면’이란 단어가 초연결 사회와 상반된 의미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비대면’과 ‘초연결’의 의미를 잘 살펴보면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초연결 사회’는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연결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람’, ‘사물과 사물’이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연결 사회의 ‘비대면 서비스’는 단순히 ‘사람을 만나지 않게 한다’라고만 정의할 수 없다. 초연결 사회의 ‘비대면 서비스’는 사람이 기계와 연결되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도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초연결 사회’에 ‘사람과 기계’의 상호 위치 소통 장치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받는다. 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사람과 기계 간 상호위치소통 제품 고도화를 진행 중인 ‘인포씨드’가 그 주인공이다.
  
‘인포씨드’는 지구 전체를 약 1m 크기의 사각형 격자로 분할한 후 격자마다 사람과 기계가 각자의 언어로 같은 위치를 상호인식, 소통할 수 있는 정밀주소 ‘지오닉’을 개발 서비스 중이다.
  
정밀주소 ‘지오닉’은 기존의 주소체계로 사람이 기계에 위치명령을 내리면 기계는 그 위치를 대략적으로만 파악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기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사람은 읽고, 쓰고, 검색하기 어려운 숫자로 구성된 좌표체계를 혁신한 글로벌 정밀주소 플랫폼이다.
   
© 뉴스1

인포씨드가 정밀주소 ‘지오닉’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대형통신사, 모빌리티업체, 배송업체, 드론 업체 등과 활발하게 협력을 진행 중이며 최근 ‘신용보증기금’등의 기관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주소혁신플랫폼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지오닉’을 활용한 사진위치 앱 ‘지오픽’을 출시했다.
  
‘지오닉’과 유사한 서비스로는 2013년에 창업한 영국 스타트업 ‘what3words’가 있다. ‘what3words’는 3m 격자 주소 체계를 개발하여 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170여 개의 국가의 자율주행 자동차, 음성 내비게이션, 라스트마일 배송, 지도 업체 등에 다양한 서비스에 정밀 주소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민간 주소업체다.
  
인포씨드 권요한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된 사회에서 기계와 사람을 잇는 위치소통수단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해졌으며, 전세계 어디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초연결 사회에서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오닉’은 영국의 ‘what3words’와는 차별화되는 기능과 확장성을 무기로 전 세계에서 ‘what3words’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ohs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