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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회의원 '마지막 월급' 지역구에 기부…"아름다운 퇴장"

5월 급여 850여만원…경로식당 아크릴 가림막 설치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0-06-10 16:23 송고 | 2020-06-10 16:25 최종수정
10일 오전 광주 서구 한 경로식당에 천정배 전 의원의 기부로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천 전 의원은 최근 20대 국회 마지막 월급 850여만원을 지역 복지관에 기부했다.(광주서구 제공)2020.6.10 /뉴스1 © News1 

천정배 전 국회의원이 20대 국회 마지막 5월분 급여 850여만원을 지역구 노인들을 위해 기부했다.

광주 서구는 천정배 전 의원의 기부금 850여만원으로 서구 6개 경로식당 식탁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금호종합복지관,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 5개소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농성빛여울채 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아크릴 가림막 설치에 사용됐다.

하루 평균 12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식당들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주로 이용했으나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재개소를 논의하는 단계에 있으며 재개소에 앞서 천 전 의원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천정배 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선'인 천정배 전 의원은 21대 총선 광주 서구을에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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