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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6.6톤 홍콩 수출…동남아 시장개척 본격화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5-29 17:58 송고
곡성멜론 홍콩 수출식.(곡성군 제공)/뉴스1
곡성멜론 홍콩 수출식.(곡성군 제공)/뉴스1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9일 지역대표 소득작목인 '곡성 멜론'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과 농산물 수출전문업체 경북통상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곡성멜론 825박스(8㎏기준) 6.6톤 물량이 수출됐다.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은 지난해에도 곡성멜론을 홍콩과 대만시장에 수출한 바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멜론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멜론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9월 말까지 825박스씩 총 20회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예상 금액은 약 3억8000만원으로 홍수출하에 따른 국내 가격하락 방지와 생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멜론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환경의 영향,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덕에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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