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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프리즌 이스케이프' 하루 5545명 보고 1위 수성…코로나19 여파 지속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21 07:22 송고 | 2020-05-21 08:22 최종수정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포스터 © 뉴스1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포스터 © 뉴스1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란시스 아난)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지난 20일 494개 스크린에서 55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만517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앞서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지난 6일 개봉한 후 지난 16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일까지 5일 연속으로 1위를 수성했으나 하루에 이 영화를 본 일일관객수는 5000명대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았다.

2위는 '더 플랫폼'으로 이날 194개 스크린에서 26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만8013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카페 벨에포크'로 이날 369개 스크린에서 24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49명을 달성했다.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도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2만9137명으로, 평일 관객수가 하루 2만명대에 그쳤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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