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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결혼 10년만에 파경…외도설 부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19 17:11 송고
메간 폭스/뉴스1 © News1 DB
메간 폭스/뉴스1 © News1 DB
할리우드 배우 커플이었던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CNN과 피플 등 다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팟캐스트를 통해 메간 폭스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말부터 메간 폭스와 멀어지기 시작했다며 "그녀가 혼자 살다 보니 자신을 찾은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항상 솔직했고 서로 상의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나는 항상 그녀를 사랑할 것"이라며 "그녀도 나를 항상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간 우린 가족으로서 멋지고 특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가족 휴가와 휴일을 아이들에 맞추려 하고 있다"며 "그녀는 15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그를 잃고 싶지 않다"고도 털어놨다.

끝으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최근 메간 폭스와 4세 연하의 래퍼 머신 건 켈리의 데이트가 포착된 데 대해서는 "그들은 이 시점에서는 친구일 뿐"이라고 외도설을 부인하며 "나는 사람들이 그녀를 비방하지 않길 바라고 나를 피해자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4월 이혼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다시 파경설과 더불어 메간 폭스와 최근 머신 건 켈리의 데이트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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