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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효과, 한혜연 브랜드 매출 상승으로 증명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5-15 10:08 송고
엣지 제공 © 뉴스1
엣지 제공 © 뉴스1

배우 김아중이 브랜드 파워로 패션계를 접수했다.

김아중이 CJ ENM 오쇼핑 부문이 지난 2011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 엣지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엣지는 2017년 8월 김아중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300억원대였던 연간 매출이 900억원으로 급속하게 성장, 2018년에는 CJ ENM 오쇼핑 부문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약 18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장의 바탕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김아중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유행에 앞서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선보이는 엣지의 트렌디 아이템이 김아중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어우러져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엣지 제공 © 뉴스1
엣지 제공 © 뉴스1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 그리고 탁월한 의상 소화 능력으로 브랜드 엣지의 패션을 돋보이게 만든 김아중은 오랜 시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혀왔다.

무엇보다 배우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아중을 향한 대중의 사랑과 지지가 두텁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진정성이 묻어나는 지속적인 선행과 영향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김아중은 '믿고 보는 배우'에 이어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그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성 착취 반대 캠페인인 '우리는 아동 성 착취를 용납하지 않습니다'에 홍보대사로 나서며 성 착취 피해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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