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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정준원, 미성년자 음주·흡연 의혹…소속사 "관리 미흡 사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5-10 18:31 송고
배우 정준원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정준원 © News1 권현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배우 정준원이 술 및 담배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준원군의 게시물 관련,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당사는 소속배우의 관리를 더욱더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해강이 페이스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2004년생인 정준원이 친구들과 술, 담배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현재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할로 출연 중이다.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의 아역배우로 데뷔해 '구해줘' '저글러스', 영화 '변호인' '7년의 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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