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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선정…국비 146억원 확보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2020-04-27 08:00 송고
강원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뉴스1 DB) © News1
강원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뉴스1 DB) © News1

강원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춘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국비 90억원, 지방비 190억원), 철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국비 56억원, 지방비 36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46억원 포함 총 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춘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춘천바이오타운 내 체외진단 C&BD센터(1487㎡) 구축 및 운영, 산·학·연·병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운영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체외진단 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시설·공용 고성능 연구분석장비 구축 및 운영, 기업 수요형 고성능 항체 공급지원서비스·항체효능·유효성 평가지원 서비스 사업, 체외진단 개발·제조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집중 지원한다.

강원도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확보와 항체 기반의 체외진단 분야 기술수준 향상 및 개발산업 확장으로 신직종,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은 퀀텀닷 상용화 플랫폼 구축, 나노소재 기반 시제품 장비 확충, 전문인력 양성 등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 등을 지원한다.
     
도는 철원에서 확보한 퀀텀닷 나노소재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노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지역주력산업의 동반 성장 및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체외진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기술인 퀀텀닷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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