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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 미국 시장 진출한다

유리벳코리아, 미국 이어 중국과 유럽 시장에도 도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04-17 11:20 송고
사진 유리벳코리아 제공 © 뉴스1

동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리벳코리아(대표 강경순)가 반려동물 시장에서 단일규모 최대로 꼽히는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리벳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에버셀 본사 회의실에서 에버셀(대표 이정우)과 수의사와 함께하는 스마트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의 미국 진출을 위한 수출계약에 서명했다.

유리벳코리아는 모바일 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분야의 메가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IoT·모바일·빅데이터를 융합한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아지, 고양이의 소변만으로 간단히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에버셀이 유리벳10을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에 소개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시작됐다. 에버셀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에스비인터네셔널(ESB International)이 유리벳10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크게 공감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에버셀은 국내외 의료 및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입 전문기업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에스비인터네셔널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분야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3사는 미국 시장에서 100만달러를 시작으로 작지만 안정적인 진입을 이뤄내고 관련 아이템 발굴,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확대에 상호 협력한다는데 합의했다.

유리벳10은 현재 코스닥 상장 CRO 기업 노터스의 동물용 의료기기 해외진출 프로젝트인 케이 바이오(K-Biol) 제품군으로 선정되면서 중국 진출을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유럽 및 기타 지역 역시 전 세계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동물약품 분야의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과 함께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다.

제임스 강 이에스비인터네셔널의 CEO는 "3~4년 전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이 주목받다가 의료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버전의 신뢰성 이슈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면서 "선행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유리벳10은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이정우 에버셀 대표가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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