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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3선 김도읍 "법치주의·민주주의 나라 만들겠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20-04-16 04:55 송고 | 2020-04-16 04:58 최종수정
김도읍 부산 북강서을 당선인 © 뉴스1

김도읍 미래통합당 부산 북강서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 부산 북강서을 선거구 개표를 마감한 결과 김도읍 후보는 7만6054표(52%)를 받아 6만3146표(43.2%)를 받은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2908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북강서을은 보수텃밭 부산에서 민주당이 선전을 이어온 '낙동강벨트'의 중심이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내려온 지역구다. 통합당에 쉽지 않은 지역구이자 민주당에겐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구다.

김 당선인이 이곳에서 3선에 성공하며 안정적 지지기반을 과시했다. 앞서 공수처법 통과 이후 "이를 막지 못한데 통감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이후 당내 공천 문제가 생기면서 뒤늦게 선거전에 돌입했는데도 여유있는 격차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실제 김 당선인에 대한 신망은 높다. 지역구 관리에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국회 예결위와 법사위 간사를 맡으며 중앙정치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국정감사 등에서 앞장서 문제를 지적하며 존재감을 과시 "TV를 틀면 나온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 후보는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북·강서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법치훼손''경제폭망'을 심판하는 선거였다"며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964년 생 △동아대 법대 △35회 사법시험 합격 △2009년 부산지검 공판부장검사 △19·20대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예결위 간사


pk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