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궁) 발표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원유 시장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놓고 논의했다. 또 두 정상은 세계 원유 시장과 관련해 장관급 인사들 간 협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두 정상이 개인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유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점유율 경쟁을 위해 증산에 뛰어든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겹치며 약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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