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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3원 급락 1234.3원…이틀째 원화 가치 급등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3-25 09:27 송고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6.10포인트(4.11%) 상승한 1,676.07을, 원·달러환율은 16.10원 하락한 1,23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6.10포인트(4.11%) 상승한 1,676.07을, 원·달러환율은 16.10원 하락한 1,23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달러/원 환율이 전세계 금융시장 공포 완화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원화가치 강세)

5일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3원 급락한 1234.3원에 거래 중이다. 13.9원 내린 1235.7원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16.9원 내린 1249.6원으로 마친데 이어 이틀째 원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미국 등 주요국의 정책 대응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 공포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거래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7% 떨어진 101.95로 약세를 기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공포 완화와 글로벌 달러 경색 우려 진정 등이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 압력을 가할 듯하며, 전일 증시 외국인의 순매도는 1000억원 이하로 진정됐다"면서 "미국 지수선물과 증시에서 외국인 움직임에 주목하며 1230원대 중심의 변동성 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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