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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8번 확진자 50대 아내도 '양성'…충북 38명째

50대 이어 딸·아내 잇따라 확진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020-03-23 09:36 송고
22일밤 충북 충주에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확진자수는 38명으로 늘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22일밤 충북 충주에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확진자수는 38명으로 늘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충북 충주에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59)의 아내이다. 충북 확진자는 38명, 충주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금가면에 사는 B씨(57·여)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21일 확진된 남편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진행된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B씨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근육통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받은 종합건강검진 흉부CT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 소견이 있어 검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22일에는 A씨의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확진 환자 B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B씨의 추가 확진으로 충북에서는 괴산 11명, 충주 10명, 청주 9명, 음성 5명, 증평과 단양·진천 각각 1명 등 모두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ts_ne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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