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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아이 3명 이상 낳고 싶어" 솔직 고백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10 10:07 송고 | 2020-03-10 10:13 최종수정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 뉴스1
배우 이지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이지안이 7마리의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겸 39년차 배우이자 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인 이지안은 오랜만에 '우다사2' 출연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상처로 인해 쉬쉬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극복하게 됐다"라며 "이제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지안의 싱글 하우스는 러블리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우다사2'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탁 트인 전망의 넓은 거실, 백화점 매장 같은 드레스룸, 잠이 절로 올 것 같은 침실, 계단을 타고 이어지는 복층 공간까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안은 이 곳에서 무려 7마리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어 소위 '개엄마' 겸 '집사'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지안은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한 채, 반려동물들을 위한 맞춤형 식단 준비에 돌입했다. 7마리의 반려동물들의 식사를 다 챙긴 후에야 그는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렸고,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신동엽은 "동물 프로그램 녹화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지안은 자신의 일상을 '우다사' 멤버들에게 VCR로 공개한 뒤,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를 낳게 되면 3명 이상 낳고 싶다"면서 '냉동 난자' 시술을 언급한다. 이에 박은혜와 김경란도 관심을 드러내 때 아닌 '냉동 난자'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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