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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폐쇄…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상보)

다른 병원서 검사 받고 확진…이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0-03-09 12:04 송고 | 2020-03-09 12:25 최종수정
분당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통증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다른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날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내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 지하 2층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소독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확진자는 통증센터에서 일하는 사원으로 외부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우리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 음압병상을 가동 중이며, 전국에서 확진자를 격리치료하는 대학병원이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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