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각급 학교 및 다문화가정에 학습자료를 보급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초·중·고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습자료를 각각 보급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EBS나 에듀넷 등 학습 사이트를 활용해 안전, 놀이,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저학년을 위해 한글학습자료 활용법, 독서교육 콘텐츠 활용법 등을 별도 첨부했다.중·고등학생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위해 EBS 동영상 강좌 및 온라인 클래스. 디지털 교과서 등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진로 및 학습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학년, 교과별 학습 내용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학습방 개설 등으로 학습 및 상담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 영상 프로그램 및 다문화 교육포털 등 무료 온라인 한국어 학습 사이트 등을 추가로 안내했다.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휴업 장기화속에서 자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업 공백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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