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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 고보결에 정체 발각 위기 맞는다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6 09:11 송고
tvN '하이바이,마마!' © 뉴스1
tvN '하이바이,마마!' © 뉴스1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고보결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측은 6일 어린이집에서 다시 마주한 차유리(김태희 분)와 조강화(이규형 분), 오민정(고보결 분), 조서우(서우진 분)의 사자대면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하이바이,마마!'에서는 차유리의 본격 환생 라이프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된 차유리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빈자리를 기억하는 이들의 가족애와 우정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딸 조서우를 향한 차유리의 애틋한 모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기 귀신 혁진(박재준 분)이의 마음을 안아주고 위로한 차유리, 조서우 모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파격적인 환생 미션을 숨긴 차유리는 조강화에 이어 절친 고현정(신동미 분), 계근상(오의식 분) 부부에게도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공개된 스틸컷 속 차유리, 조강화, 오민정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도 흥미진진하다. 유치원 학부모 참관 수업이 열리면서 조강화와 오민정이 조서우의 어린이집에 찾아온 것이었다. 눈치를 살피며 지나가던 차유리를 불러 세운 오민정의 눈빛이 의미심장하다.

이어진 사진 속 조강화와 오민정, 딸 조서우가 나란히 앉아 있는 자리에 무언가를 건네는 차유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조강화의 동공 지진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차유리와 오민정의 놀란 표정은 이들 가족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차유리가 조서우를 위해 어린이집에 취업하면서 정체발각의 위기도 계속된다"라며 "여기에 고현정, 계근상에게까지 들키면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온다. 차유리와 조강화, 오민정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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