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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착한임대인' 동참…27개 입점업체 임대료 6개월간 30%↓

보유 부동산·지점 입주업체에 6개월간 30% 낮춰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0-03-05 16:57 송고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를 내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 본점. © News1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를 내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 본점. © News1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를 내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지점에 입점해 있는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30% 인하할 방침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지역상권의 상생을 위한 이 운동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영업점에 고객 제공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145개 전 영업점에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설치해 신속한 금융상담을 통해 원스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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