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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정형돈 소속사' FNC, 신천지 지라시에 "소속 아티스트들 전혀 무관"

"악의적 루머·비방, 선처없이 법적 강경대응"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3-04 10:30 송고 | 2020-03-04 12:19 최종수정
FNC©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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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이른바 '신천지 지라시'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FNC는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서로 돕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NC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는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리시가 퍼졌고, 여기에는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 아이비 이동욱 테이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란 입장과 함께, 일부는 강경 대응 의사도 밝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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