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공영쇼핑, 전직원 순환 재택근무…"코로나19로 방송차질 없도록"

확산 추이 따라 1주일 단위 연장 계획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2-28 10:43 송고 | 2020-02-28 10:47 최종수정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허경 기자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허경 기자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생방송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서별 업무 성격과 인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상 회사에서 작업이 필요한 부서의 경우 A조와 B조로 나누어 근무한다. 재택근무 시간에는 자택에서 전화 및 시스템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재택근무 A조는 오전 8시~오후 1시, B조는 오후 2시~7시에 회사에서 근무한다. 임산부 직원은 종일 재택근무를 하며, 생방송 진행 필수 인원의 경우 방송시간에 따라 정한다. 재택근무 시행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통해 마스크 판매방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께 신속한 마스크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17일부터 손 소독제, 19일 마스크 긴급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마스크와 손 소독제 '게릴라 판매'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영쇼핑은 안전상황실과 코로나대응 TF를 통해 △임직원 체온 점검 △마스크 종일 착용 △업무영역 전체 방역 △내·외부인 특정 지역 방문 및 접촉 여부 확인 등 자체적인 감염 예방 관리를 하고 있다.


mau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