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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쇼' 우주소녀 은서, 심쿵멘트 대결 1위…진심 담은 위로(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0-21 19:57 송고
SBS '반반쇼' © 뉴스1
SBS '반반쇼' © 뉴스1
'반반쇼' 심쿵녀로 은서가 선정됐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SBS MTV 아이돌 매력 추출쇼 '반반쇼'에서는 정세운, 우주소녀 엑시와 은서, 러블리즈 케이와 정예인, 서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의 심쿵곡으로 케이(김지연)의 솔로 데뷔곡 'I Go'가 소개됐다. 케이는 'I Go'를 "지치고 힘들 때 곁에 있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나는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는 심쿵상황의 가사 한 소절을 라이브로 부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서 게스트들이 직접 소개한 '지친 이에게 건네는 위로의 심쿵멘트'를 통해 심쿵 게이지 투표를 받아 투표를 매겼다.

꼴등인 9등에 장성규의 '외롭지 마, 내가 대신 외로울게'라는 멘트가 올랐다. 장성규는 이성 사이의 멘트만 생각했다며 아쉬워했다.

장성규 다음으로 하위권인 8등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러블리즈의 정예인이었다. 정예인은 '외롭고 힘듦을 아는 사람이 사소한 행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라는 멘트를 소개했다. 정예인은 "저만의 위로법이다"고 설명을 더했다.
정예인은 벌칙으로 1분 동안 중앙에 서서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1등을 차지한 은서의 멘트는 '뜻대로 잘 안될 때,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그런 너를 난 보듬어 줄 수 있어. 안아줘도 돼?'였다. 은서는 팬들에게 전달하고픈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은서는 "반반쇼는 꿀맛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반반쇼에서 선정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반반픽'에서는 버스터즈가 출연해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송유빈과 버스터즈는 '슈퍼스타K6'에서 함께한 인연을 밝히며 친분을 과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버스터즈는 MC들과 자신들의 장점을 직접 소개하는 '장점 감옥'게임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버스터즈는 헤드뱅잉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쇼맨십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점 감옥' 게임에서 조환희가 1등을 차지했다.

버스터즈는 "저희 음악이 다를 수 있지만 공연을 한 번 보시면 빠지실 수 있으실 겁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MTV 아이돌 매력 추출쇼 '반반쇼'는 MC 장성규, 최병찬, 송유빈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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