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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산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로 재단장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9-04-01 17:35 송고
1일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생태놀이터 리모델링 개장 행사를 가졌다.(울산 북구 제공)© 뉴스1
1일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생태놀이터 리모델링 개장 행사를 가졌다.(울산 북구 제공)© 뉴스1

울산 북구는 1일 중산어린이공원에서 생태놀이터 리모델링 개장 행사를 가졌다.

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연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그물네트와 모래놀이 짚라인, 장애인휠체어 그네, 트리하우스 등을 설치하고 잔디도 심었다.

특히 생태놀이터는 기적의도서관과 하나로 이어져 도서관 이용자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애아동들도 함께 놀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중산동 기적의도서관 옆에 위치한 중산어린이공원은 2005년에 조성됐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초·중교, 어린이집과 유치원, 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지만 조합놀이대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린이시설이 없었다.
공원 내 위치한 시설마저 대부분 노후돼 공원 리모델링이 요구돼 왔다.

북구는 특히 이번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행복하고 사랑받는 놀이터'를 주제로 설계용역 착수부터 주민설명회, 디자이너 강연회, 어린이와 청소년 생태놀이터 자문단 활동, 자문단 대표회의 등을 거쳤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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