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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백시니아 바이러스 관련 유럽 13개국 특허등록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8-03-26 16:11 송고
문은상 신라젠 대표.© News1
문은상 신라젠 대표.© News1


신라젠은 유럽 13개국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요법(Oncolytic Vaccinia Virus Combination Cancer Therapy)'이다. 이 특허는 지난 2010년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국내에서 먼저 등록된 바 있다.

신라젠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의약품 소비 5개국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덴마크, 헝가리, 아일랜드, 네달란드, 스웨덴에서 특허권을 행사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전세계 41개 국가에서 101건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제품 권리확보를 공공히 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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