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쓰리디팩토리, 캠프VR 신규 매장 3곳 오픈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8-08 16:21 송고
© News1
© News1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이사 임태완)는 VR 가맹 사업을 위해 신설한 국내 최초 VRis 게임방 ㈜캠프VR의 신규 가맹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캠프VR은 300평 규모의 대구 동성로 매장과 서울 압구정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은 160평 규모의 창원 합성동 매장, 130평 규모의 여수 학동 매장, 95평 규모의 광명 철산동 매장 등 총 3곳이다.
캠프VR은 기존의 바이브(Vive) 기반의 VR게임방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이색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급부상했다.

멀티플레이 VRis(VR interactive space, VR 공간기반 상호작용) 서바이벌 게임은 백팩형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국내 유사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게임을 하는 것과 달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더욱 활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세계 최초의 VRis 게임은 2015년 미국 더보이드에 의해 개발됐으며, 2016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가 일본 도쿄에 체인점을 개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VRis 게임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VR레이싱 게임, VR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해 VR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캠프VR 1호점인 대구 동성로 매장의 김지현 매니저는 “현재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은 평일에도 1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에 비하여 저렴한 이용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품질면에서는 더 뛰어난 탓에 고객들의 재방문율 또한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고인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