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News1 |
지난 방송에서 '박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유재석 팀에 귀추가 주목됐다. 첫 번째 대결은 유재석이 제안한 클레이 사격. 여유 만만한 명수 팀과는 달리, 1승에 목마른 재석 팀은 전의를 불태우며 집중을 했다. 결과는 재재대결 끝의 유재석팀의 패배. 유재석팀은 굴욕의 동영상을 찍고 밥을 사야하는 처지에 놓이며 다시 한 번 승리를 갈망했다.그리고 이어진 축구 경기에서는 서로 상대편 팀에서 뛸 선수를 직접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팀이 꾸려졌다. 장항준 감독, 하상욱 시인, 가수 김경호 박완규 등이 추천된 가운데 무릎이 좋지 않은 정준하를 대신할 사람으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추천됐다. 하하의 만류에 김태호PD는 "회의 때에도 말했지만 나 축구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서로 자신의 실력을 입으로 내세우며 경기에 임했지만 헛발질의 연속, 패스 미스 등 부족한 축구 실력으로 오합지졸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News1 |
한편, 이날 황광희는 군입대로 인해 마지막 방송임을 알리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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