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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수익률 혼조세…다음주 FOMC '주목'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6-12-07 05:14 송고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 AFP=뉴스1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 AFP=뉴스1
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수익률 전망에 별다른 영향을 줄 내용을 담지 않았다. 트레이더들의 관심은 다음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회의에 쏠려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17bp(1bp=0.01%) 내린 2.392%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1.4bp 상승한 3.078%를, 2년물 수익률은 0.8bp 오른 1.11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향방을 나타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가 오는 14일 열린다. 시장이 예상하는 이달 금리인상 확률이 90%이상을 웃도는만큼 시장은 FOMC의 이제 내년의 정책기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미국의 경제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나왔다. 미국의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전기 대비 연율 3.1% 급증해 잠정치와 똑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의 10월중 신규 공장주문은 2년반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 2.7%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설비투자와 관련된 지표들은 지난달말 내구재주문 통계에서 확인했던 것에 비해 하향 수정됐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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