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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최성림씨 등이 아시아 반도체 기술 축제에서 입상했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최성림씨(주저자)와 조수환, 김아라씨(공동저자, 지도 교수 남병규) 등이 최근 일본 토야마에서 열린 아시아 반도체 기술의 최대 축제인 '아시아 반도체회로학회 2016’에서 ‘Distinguishe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이들이 제출한 논문 제목은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제스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저전력 실시간 은닉 마르코프 모델 가속기'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제스처 인식 칩의 저전력 설계 및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최씨는 “이러한 연구가 앞으로 5년 이내 산업계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 믿는다. 연구실이 현재 웨어러블 기기용 SOC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세계적으로 훌륭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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