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멜비타 홈페이지> © News1 |
Who : 피부가 건조해져 가을이 두려워진 에디터
When : 9월 말부터 약 3주간
Where : 오일은 샤워 후 매회 사용, 스크럽은 주 1회 사용
What : 텍스처와 보습력, 향 등을 중점으로 체크
<사진=멜비타 홈페이지> © News1 |
사실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고 건조함을 자주 느껴 스크럽 제품은 사용하기 전에 조심스러운 생각이 앞섰다. 지난 여름, 각질 제거를 시원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스크럽 제품에 손을 댔다가 피부가 뒤집어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성품 중 99%가 천연 성분이고, 무려 27% 유기농 성분이라는 문구 등으로 “나 오가닉이야” 하는 분위기를 온몸으로 내뿜는 ‘로즈 골드 리파이닝 바디 스크럽’은 안심하고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 News1 |
<사진=멜비타 홈페이지> © News1 |
스크럽으로 거칠거칠한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했다면 이제는 수분을 채워줘야 할 때! 평소 몸이 건조한 편이라 리치한 바디 제품을 쓰는 편인데, 아무리 촉촉한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도 묘하게 느껴지는 ‘속당김’이 문제였다. 메마른 피부에 다짜고짜 리치한 제품을 바르게 되면 흡수가 더디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디오일. 멜비타의 ‘오가닉 골드 오일’은 99%도 아닌 100%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오일이다. 바디뿐만 아니라 얼굴, 헤어 등 건조한 부위면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한 멀티 오일이라는 점도 고마운 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 News1 |
에디터의 관점에서 오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분기가 과하거나 산뜻하거나. 멀티오일을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발랐다가 생각보다 과한 유분기 때문에 번들거리고, 찝찝했던 경험이 있는가. 제아무리 촉촉한 오일이라 해도 흡수가 더디고, 유분이 과하면 안 바르니만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오가닉 골드 오일은 그런 에디터의 걱정을 싹 날려줄 만큼 촉촉하면서도 흡수는 빨라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 제품은 예민한 얼굴이나 건조한 헤어에 써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았다. 게다가 강력 추천 포인트로 뽑고 싶은 점은 바로 ‘향기’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인공적인 꽃향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꽃향기와 싱그러운 과일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가닉 골드 오일로 마사지를 하면서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덤으로 볼 수 있으니 강력 추천한다.
#N스타일 에디터 총평
거의 100%에 가까운 천연 성분 함유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자극 없이 촉촉한 텍스처로 보습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스크럽과 오일, 둘 다 피부가 많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 소량으로 테스트해보기를 권장한다. 특히 페이스 오일로 과량 사용하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