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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단색화와 다른 독자적 추상…최욱경 개인전

국제갤러리 8월31일~10월30일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6-08-22 17:22 송고
최욱경 프로필 사진, 이미지제공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오는 31일부터 10월30일까지 강렬한 색채의 추상화 작가 최욱경의 개인전(Wook-kyung Choi: American Years 1960s-1970s')을 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5년 이후 11년만에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초빙 큐레이터인 김성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예술감독의 기획을 통해 최욱경의 미국 체류기인 1963년부터 1978년까지 약 15년간 제작된 회화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욱경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10살 때부터 부모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운보 김기창(1914~2001), 우향 박래현(1920~1976) 부부의 화실에서 미술지도를 받았다. 1959년 서울예고, 1963년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직후 도미하여 크랜브룩 미술학교 서양학과 학사 학위, 1966년 브룩클린 미술관 미술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미국에 거주하며 프랭클린 피어스 대학 조교수를 역임했다. 1978년에는 한국에 귀국하여 영남대 회화과 부교수, 1981년부터는 덕성여대 서양화과 교수 등으로 일했다. 그는 70년대 후반부터 한국 강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회화를 탐구하는 한편 교육활동에 전념하였다.

최욱경은 1965년 뉴욕 코넬대학교, 1971년 서울 신세계 갤러리, 1974년 캐나다 업스테어 갤러리, 1977년 뉴 멕시코 로스웰미술관, 1978년 서울 미국문화원, 1981년 서울 공간화랑,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 1989년 호암갤러리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개최헸다.  이외에도 1967-68년 스코히간 재단 주최 연례초대전, 1972년 도쿄 한국현대작가전, 1981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1982-85년 브룩클린미술관 한국현대소묘전 등 해외전시에 참여했고, 1972년 제8회 파리 비엔날레 공모전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디.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리움 삼성미술관, 뉴욕 스코히간 미술학교, 미주리 주립대학 심리학부 등 주요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작가는 1985년 7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45세 나이에 요절했다.

국제갤러리는 "최욱경의 미국 체류 시기를 특별히 재조명하는 이 전시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단색화 외에도 다양한 예술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는 사실을 보이는 동시에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립한 화가 최욱경을 다시금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주요 전시 작품의 이미지다.
무제, 1965, 캔버스에 아크릴, 113 x 113 cm,  Courtesy of the artist's estate and Kukje Gallery, 이미지제공: 국제갤러리


Have no Deltas, 1968, 캔버스에 유채, 56 x 46 cm, Courtesy of the artist's estate and Kukje Gallery, 이미지제공: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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