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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첫 자작곡, 엄격한 SM 시스템 통과해 뿌듯"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5-10 16:27 송고
티파니가 자작곡 작업에 관해 밝혔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왓 두 아이 두'에 대해 "드디어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이 발표됐다"며 뿌듯해했다.

티파니는 "2014년부터 꾸준히 작곡, 작사를 시도하고 있었다. 우리 회사가 음악이나 가사에 엄격한 시스템을 거쳐서 합격이 되는 시스템이라 더 뿌듯하다"며 "6곡을 보냈는데 한 곡이 발탁돼서 너무 의미있었다"고 했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를 열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를 열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그는 이어 "여러 작사가들에게 가사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올라온 두 분의 가사가 있었다. 더 마음에 든다고 했던 게 수영이의 가사였다. 그래서 더 의미가 담긴 곡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또 "나를 제일 잘 알고, 녹음할 때도 디렉팅을 직접 봐줬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작업하는 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이 곡의 영어 버전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직 한글 가사를 쓰는 게 부족하다. 대중적으로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써봤다"며 "영어 버전을 들으면 또 새로울 거다"고 했다.

한편 티파니는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적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 곡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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