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거래기업인 한국서부발전㈜를 방문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사진 왼쪽)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 News1
외환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김한조 은행장이 서울 강남지역 소재 기업고객을 방문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달 21일 취임한 이후 첫 번째 기업 방문으로 김 행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계양정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에게 은행거래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경수인 지역 및 지방 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7일에는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갖고 서울 종로 및 중구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 약 380 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의 장기성장 및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서 현장의견을 청취키로 했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후배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영업력 강화와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의 맏선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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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첫 방문기업은 '서부발전'
현장중심 경영, 소통 경영 시동
(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2014-04-17 07:58 송고 | 2014-04-17 07:5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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