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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장흥 득량만서 즐기는 '키조개'…3~6일 축제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2024-05-02 16:53 송고
키조개./뉴스1 © News1
키조개./뉴스1 © News1

제21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열린다.

축제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자란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키조개를 재료로 한 장흥한우삼합과 전, 회, 회무침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장흥군 특산품 판매장 운영, 키조개 가요제, 어울림 한마당, 어린이 장기자랑 등 살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갯벌 생태체험, 키조개 까기·썰기 대회, 바지락 캐기, 전통민속놀이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체험거리도 열린다.
키조개는 곡식의 쭉정이를 솎아낼 때 쓰거나 어릴 적 오줌싸개들이 소금 동냥을 다닐 때 쓰던 키 모양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는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8호로 지정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축제에 오셔서 제철을 맞은 키조개를 맛보시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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