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경남 김해시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 격차를 해소,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7~18세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월, 9월, 10월에 교육활동비(포인트)가 지원되며 서점,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학습을 위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 또는 온라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2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해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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